세이레특별새벽부흥회를 기대하며

   신일교회를 특징짓는 두 단어를 꼽자면 “제자훈련”과 “소그룹”입니다. 신일교회는 1971년에 설립된 교회로 여느 교회들처럼 전통적 교회였습니다. 변화에 둔감 할 수밖에 없고 정체된 교회였습니다. 2001년에 부임한 저는 변화를 위한 돌파구로 제자훈련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적으로 성장 했을 뿐만 아니라, 교회의 체질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사람을 세우는 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영구 목표 아래 훈련하는 교회, 소그룹이 움직이는 교회, 다음세대가 살아 있는 교회로 변모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의 최대약점을 꼽으면 기도와 전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신일교회는 기도와 전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반기는"세이레특별새벽부흥회"로, 후반기는 "새생명축제" 로 기도와 전도에 집중합니다. 주중에는 70인전도대와 금요기도회에 전심전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세이레특별새벽부흥회는 신일교회의 핵심 사역 중 하나입니다. 올해 25년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놀라운 간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제25차 세이레특별새벽부흥회의 주제는“가정아 기도로 살아나라!(사무엘상 17:32)”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 온 성도들이 주님의 제자로 결단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을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제25차 세이레특별새벽부흥회는 현장과 온라인(유튜브)으로 열리며, 이번 새벽 부흥회를 통해 신일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며, 주님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고 결단하게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