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서는 안 될 8가지

‘그림일대일 전도양육’의 저자인 송상철 목사님은 자신이 속아서 목회를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설교를 했지만 변화되지 않는 성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성경지식이 많아도 복음을 붙잡고 있는 교인들이 너무 적다고 하면서 영적으로 바로 살고 사역하려면 8가지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그 8가지를 소개합니다.

   1. 교회에 출석하는 숫자에 속지 말라

예배드리러 교회에 온 사람이 많아도 수평이동으로 왔다면 그런 성장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을 듣고 믿어서 거듭난 사람이 몇 명인가 라는 것입니다.

   2. 건물 시설과 프로그램에 속지 말라

건물과 시설과 프로그램이 좋아서 몰려드는 것은 영적인 부흥이 아니고 비즈니스라고 합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처럼 죽은 박물관 교회를 세우지 말라고 합니다.

   3. 다양한 사역 프로그램에 속지 말라

다양한 문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이 오게 하는 것도 좋지만 목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해서 거듭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4. 전도가 안 된다는 말에 속지 말라

복음을 계속 전하면 믿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전도가 안 된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면 전도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타종교와 대화가 안 된다는 말에 속지 말라

“종교는 영생의 문제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당신의 신앙을 이야기 해 달라. 그러면 나도 잠시 시간을 내달라. 내가 믿는 복음 진리를 설명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접촉점을 만들어서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6. 어린이는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에 속지 말라

어린이도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날 수 있습니다.

   7. 직분과 교회 다닌 연수에 속지 말라

교회 중직자 뿐만 아니라 심지어 목회자들 중에서도 복음을 잘 믿지 않고 거듭나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을 가리지 말고 복음을 설명하고 은혜를 나눠야 할 이유입니다.

   8. 천국에 갈 확신이 있다는 말에 속지 말라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복음과 상관없는 잘못된 확신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바른 확신이 있다고 할지라도 복음을 나누고 또 다시 나눠야합니다.